여수 밤바다 1300만 관광객이 모이는 이유는 있다.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광,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버스킹들의 수준 높은 노래와 볼거리, 즐길거리.....세계의 도시로 성장해가는 역동적인 여수의 모습이 자랑스럽다.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계획되고 건설된 여수에서의 사업들도 도움이 됐다.종화동 해양공원. 여수밤바다 조명사업. 금오도 비렁길. 이순신 광장. 국동다기능항 수변공원.해상케이블카 등등. 국직한 개발사업을 통하여 여수는 1300만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왔다.그러나 아쉬운 점도 적지 않다. 오
"걸어야 산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차도 없이 걷는다. 물론 운전면허증조차 없다. 스마트폰에서 만보기 어플을 다운 받아서 하루에 만보 걷기를 한다. 걷는 것도 목표가 있어야 충실히 할 수 있다. 혹시 걷기가 부실한 날은 12층 아파트까지 계단으로 오르기를 해서 꼭 채우려고 한다.그러나, 무작정 걷는 것은 싫어한다. 목표를 정해서 걷고 있다. 여수의 시내를 크게 3개 지구로 나눈다. 시청이 있는 '쌍봉지구', 여서동, 문수동, 미평동을 포함하는 '여문지구', 종화동과 중앙동, 교동, 신월동을 '
문재인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한 달이 넘었습니다. 최근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허위 혼인신고를 했다가 혼인무효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보직을 사퇴하였습니다.야당은 장관후보자 검증 부실을 문제 삼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80%를 넘던 문재인대통령의 지지도는 인사청문회와 안경환 후보자 낙마 사태를 거치면서 76%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대통령이 인선 배제 기준으로 공약한 탈세, 투기, 위장전입, 논문표절, 병역면탈이라는 5대원칙을 내세워서 후보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눈으로, 더 낮은 곳, 더 힘든 곳, 더 약한 곳을 바라보는 행정들이 되었으면 한다.”삶의 파편들이 녹녹치 않아 살던 집들을 팔고 2년 전부터 웅천에 있는 24평 부영 새 임대아파트 (전세 1억2천만 원) 에 이주해서 현재 살고 있는데 임대아파트로 적잖은 금액이다. 고액 임대로 회자되었던 문제의 말 많은 부영 아파트인 것이다.처음 입주했을 때 신호체계도 인터넷이나 유선망도 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주가 시작된 것부터 이상했다.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기에 부영 측과 시에 민원을 냈었다. 건물 지하 주차
15일 여수시의회 제177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정옥기 시의원이 시정 질의를 하고 있는 도중 방청석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졸고 있다. 동료 의원들도 졸고 있거나, 카톡, 심지어는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자에 목격 됐다.더구나 이 자리에는 6명의 시의회 모니터 단 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직접 목격한 한 모니터 단은 "여수시의회에서 제일 고생 하는 이들은 수화 통역사와 속기사다" 며 시의원들과 여수시 집행부를 싸잡아 비난했다.
사랑에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약자다는 통설이 있지만 나는 그 반대다더 많이 시간과 마음 그리고 세푼어치의물질을 손해보며 하는 것 당연하다.사랑이 주는 가치와 이익은감히 셈으로 산출 할 수 없는 것이기에사랑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그저 내가 상대방에게 다 해주고도 싶고맛있는 것 먹을때 좋은 곳에 갔을때그이 내지 그녀와 같이 먹고 같이 왔으면싶은 마음이 가슴에 꽉 차오른 것이다.하지만 사랑은 한쪽으로 심히 기울어지면 낭패다.그래서 탁구처럼 핑퐁하고 오고 가며를 반복하는게서로 주고 받아야 하는게 모두를 위해 좋을 것 같다.사랑받는 것 보
정우진 우리 친구를 소개합니다.키 크고 웃음이 아름다운 청년이죠.옛날에는 갑자기 욱하고 고성과 폭력이 있어서늘 긴장감 속에 예의 주시하고 있었던 친구인데치료도 잘되고 활동서비스 선생님도 있어요즘은 우리 시설의 으뜸 모범생이 되어 있습니다.프로그램 담당 김애리 선생이 육상을 지도하여육상선수로 장애인 도민체전에 나가 뛰었는데작년에는 4위를 해서 메달을 못 따서 안쓰러웠는데올해는 저도 현장에 가서"우진아 이번에 꼭메달을 따자"고 응원까지 했습니다.무려 동메달을 3개나 땄습니다.메달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눈으로도 보여지지 3
작년 가을, JTBC가 최순실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PC에서 드러난 국정농단사태를 보도하면서 촛불은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여러 차례 거짓말로 꾸민 대국민담화를 하였고, 박근혜를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은 국회 청문회에서도 위증을 하였습니다.청와대에서 시작된 거짓과 비밀의 어둠을 몰아내기 위한 촛불이 하나 둘 광화문으로 모여들어 백만 개가 넘었고, 결국 촛불은 혁명이 되어 거짓과 비밀로 치장한 박근혜대통령을 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미가 피기 시작하던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러 문재인을
진로는 개인이 일생을 통해서 하는 일의 총체를 일컫는 것으로, 개인의 생애를 통해 직업 발달과 그 과정 및 내용을 가리키는 포괄적 용어이다. 우리는 직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며, 자아 정체성을 찾고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청소년기의 진로 탐색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자신의 적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한 다음,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 목표를 명확히 하고, 대학의 학과를 결정하거나 사회로 나가기 위한 직업을 정해야 하는 것이다.『진로와 직업』 교과과정의 1단원을 ‘자기 이해’ 단원으로 설계한 것을 보면 자아
시세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것이 바로 삶의 기본인 것이다. 세상은 흐름대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 흐름을 제대로 읽을 때, 존재의 진정한 결과물이 예측이 되는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참으로 간단하고 명료한 메시지를 보냈다. 얼마나 위대한 결과물인지 모른다. 그리고 이 현명한 선택이 바로 현재진형형의 산물인 것이다. 국민의당은 이 메시지의 의미를 좀더 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과연 그들의 모태인 호남에서 문대통령에게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한다면 호남인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물론 과거 8-9
책을 잘 읽는 사람, 읽은 내용의 이해가 빠른 사람은 중요한 대목에서의 집중력이든가 육감이 매우 뛰어나다. 그런 사람은 인간의 오감(五感)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힌 경우다. 오감 중에서도 눈이 특히 중요하다.책 읽기에서는 눈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따라 독서능력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책을 볼 때의 눈을 관찰해 보면 초점이 분명하고 눈의 힘이 평소보다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의 힘을 기르는 것, 이를 속독안(眼) 개발이라고 한다. 독서력의 극대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다.
책의 겉모습을 중심으로 좋은 책을 가려내기도 하지만 책의 속 내용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좋은 책을 가려내려면 우선 그 책의 머리말을 읽어본다. 머리말이 없는 책도 있긴 하나, 보통 책은 권두에 머리말이 있다. 경우에 따라 어떤 것은 맨 뒤에 후기를 실어 놓은 책도 있다. 제대로 된 머리말이라면 그것만 가지고도 그 책의 대부분을 알아낼 수 있다. 어떤 내용을, 누가 읽으라고 냈으며, 왜 만들었고, 어떤 짜임으로 되어 있는가를 모두 알아낼 수 있다. 머리말에는 대개 이런 내용을 쓰기 때문이다. 머리말을 잘 읽어보고 책을 선택하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생활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책이 많다. 학교 과제로 읽는다든지, 가족이 읽던 책을 보게 된다든지,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눈에 띄어서 빌려다 본다든지, 누구한테 선물을 받았다든지 하는 경우다. 어려서는 이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되지만, 나이가 들면 스스로 책을 선택해서 읽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우선 읽고자 하는 책에 대한 풍부한 사전 정보가 필요하다. 미리 알고 있는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자신이 선택할 책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2017년 5월 1일'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개교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1917년 5월 1일'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가 처음 문을 열었다.우리나라 최초 수산학교이다. 전남도가 현재 진남관 부속 건물에 수업연한 1년 간이학교를 세웠다. 1921년 수업 연한 2년 공립수산학교로 승격하고, 1922년 종포에 학교를 지었다. 1924년 3년제로 승격하고 현재 여수중앙초교 자리에 학교를 옮겼다.1932년 2년제로 낮추고 1942년 정길신이 국동 매립지 1만평을 희사하여 통영보다 앞서
여수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1,088명,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2017학년도 맞춤형 진학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입시경쟁력 향상과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4억 원을 집행한다.사업기간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고1,2학생은 수요일 18시~22시, 토요일 10시~20시까지 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3학생은 토요일만 10시~20시까지 7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내용은 대학 진학컨설팅, 학과·그룹별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관리 등으로 학생 1인 4회 이내 회당 30~40분 소요된다고
“독서와 정신집중력은 외형상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두뇌활성화 입장에서 볼 때, 같은 능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정신집중력이 최대로 동반된 상태에서 독서할 때 책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는 고도의 정신작용이며 정신집중력은 훈련처치로 향상이 가능하다. 따라서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한 방법으로 정신집중력을 기르는 것이 학습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될 수 있다. 독서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정신집중력의 구체적인 행동내용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첫째로, 독서 시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바른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 해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원을 사용한다. 시는 매년 순천시, 광양시의 두 배에 달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내에서는 압도적인 수준, 아마도 학생 인구 대비로는 전국 최고 수준일 게다. 그런데도 순천시, 광양시에 비해 보조금 지원성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주다.이를 개선하고자 여수시는 교육전문가 3명을 작년 12월에 공개 채용했다. 일반공무원 3명을 함께 배치해 6명으로 팀을 꾸렸다. 3개월여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1일에 행복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원했다. 센터의 운영 예산은 30억 원
“책장을 넘기면서 지금까지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되풀이해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낀 적이 많다.”난독증은 경미한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까지 그 범위가 넓다. 읽기 자체의 즐거움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채 애써서 읽거나 읽기의 어려움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읽기의 속도가 상당히 느린 경우까지 포함한다.글을 유창하게 읽는 기술은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칠 무렵이면 습득한다. 그 이후 읽기에서의 진전은 어휘력과 지식의 증가, 개념 형성 능력의 발달로 이루어진다. 고학년이 되면
우리 국민은 촛불을 통해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위대한 혁명을 만들어냈다.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대선 과정에서 일부 국민들은 후보 선호도에 따라 다소 대립각을 세우며 상대 후보의 허물을 들어 훌닦기도 한다. 그래도 충분히 포용이 된다. 어떤 결과이든 과거처럼 최악의 후보가 당선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그렇다고 걱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대선 이후에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만큼 좋은 민주주의가 이뤄질지 의문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이미 4・19를 통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린 적
경향신문 4월 21자 경향신문, ‘안보 우클릭 경쟁 너무 나갔다’라는 기사로 시작된다. 안보란 무엇일까. 안보는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할텐데, 누구로부터인가. 그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안보를 위해서 주적(主敵)이 있고, 부적(副敵)이 또 있을까. 세상은 상대를 적으로 보고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한은 언제나 불안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인간사의 삶이다. 그래서 나의 적개심을 버림으로써, 상대와의 평화가 시작되는 것이다.좌우라는 표현도 역시 그렇다. 세상을 꼭 이분법적으로만 나갈려고 줄기차게 색깔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