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이용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의 총사업비가 확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여수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후 최초 제안에 따른 변경 제안,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 위원회 의견 반영 등 재원협의 협상을 거쳐 총 사업비 785억원이 확정됐다.이로써 시는 사업시행자 실시협약 확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이번 사업시행자는 (가칭)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여수시는 전라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관광 서비스와 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도비 2억원을 확보해 청년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4억원을 투입한다.먼저 올해 3년 차를 맞는 ‘취․창업연계형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은 호텔‧리조트 서비스 실전 직무 교육으로 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2021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을 만큼 우수성을 검증받은 사업이다.또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여수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시에 따르면 가수 김다현이 22일 설날 여수를 방문해 아버지 김봉곤 촌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여수시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김다현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여수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김다현은 “여수시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의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로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 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수는 200대로 수소차(현대자동차 넥쏘) 신규 구매 시 대당 3,7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이며, 전체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25일부터 신청
강인한 해양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한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이 오는 28일 예비 해양경찰관 350여 명의 2023년 새해 첫 입교를 맞는다.올해 첫 입교하는 교육생은 2022년 2차·3차 채용시험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신임교육과정으로 간부경채 6명, 제72기 간부후보생 20명, 제247기 신임경찰 324명이다.이들 입교생들은 앞으로 3주 동안 경찰관으로서 기본자세 확립과 기초 체력 배양을 위해 입교훈련 후 각 과정별·단계별(간부경채: 12주 / 간부후보: 52주 / 신임경찰 43주)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해양경찰교육원은 지속
전라남도가 지난해 7월1일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렴으뜸 전남’의 청사진을 충실히 실천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전국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별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체감도) ▲소속 직원(내부체감도)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자체 시책 추진에 대한 청렴 노력도 평가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이뤄진다.전남도는 2020년 4등급이었던 것이, 2021년 3등급, 2022년 2등급으로 매년 1등급씩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2023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2023년을 맞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 역량 중심의 인사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전남교육 대전환’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소통과 공감의 인사 복지 실현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제’를 운영키로 했다.상급자나 연장자가 하급자 또는 연하의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주는 일반의 멘토링과 거꾸로 저경력 MZ세대 공무원으로부터 기성세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30일간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파출소 및 출동 경비함정을 이용해 어선의 실제 승선원과 출입항 신고 내역을 비교하여 일제 단속한다.지난해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총 68척이 적발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 유도 홍보 및 단속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승선원 변동 신고는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023년 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상근 직원으로 월정 급여액을 받는 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여순10·19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회장 이규종) 등 관련 유족 및 시민단체가 25일 오전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여순사건 신고접수 마감 등 특별법 시행 1년을 평가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추운 날씨에도 여순항쟁 유족단체 등 43개 연대단체를 대표한 50여명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추가 신고 접수 등 7개 항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총 6691건의 신고접수와 진상조사 개시 결정, 남원지역 직권조사 실시 등 4회의 전체회의와 10회의 소위 회의를 통해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효
전라남도는 2022년 유류비가 연초 대비 47%가 상승해 어려운 농어업인 19만여명에게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875억원을 지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 전국 확산을 주도했다.특히 타 시․도보다 1.6~2.5배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 다른 시․도 농어업인보다 7%~15% 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돼 농어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다른 시․도 시설원예 농업인은 지난해 10~12월 사용한 면세유류 리터당 최대 13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전남도는 농업인의 경우 이보다 1.6배 많은 리터당 213원을 도비로
전라남도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대외 여건과 낮은 신용점수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약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금용비용 부담 완화시책을 확대 추진한다.전남도는 올 한 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대출 지원 등 직접 금융지원과 이자 지원 등을 위해 6,6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억원 증액된 규모다.소비자 물가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45세 이하 청년사업자를 대상으
여수 신월동 선착장에 정박 중인 잠수기 어선 8척이 강풍에 의해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해상에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새벽 5시 57분경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서 계류 어선들이 홋줄이 풀려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여수해경에 접수됐다.여수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즉시 급파 안전조치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즉시 급파하여 선착장 약 50m 해상에 표류 중인 잠수기 어선 8척이 붙어있는 상태로 표류한 것을 확인하고 선박이 더 이상 밀리지 않도록 안전 조치했다.해경은 국동항 관할 어선 등을 상태로 안전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지역 발전동력을 강화하고, 전 국민이 화합․감동하는 무대로 펼쳐질 전망이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10월 13~19일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족구․보디빌딩․합기도 등 총 49개 종목으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쇼다운․슐런 등 총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전남도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란 구호 아래 이번 양대 체전을 계기로 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한 역사와
21일 오전 11시경 여수 덕충동 도로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 도착한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출동대(정대중형) 및 구급차 3대는 요구조자 4명의 기본생체징후 및 부상여부 확인, 사고 차량수습,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안전조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수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버스기사의 부주의로 확인됐다.소방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크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찰나의 방심이 이와 같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항상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수캠퍼스 활성화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12일 개최됐다.학과홍보영상, 아이디어, 포트폴리오 공모전 3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학과 홍보 영상 부분 24개 작품, 아이디어 부분 43명, 포트폴리오 부분 38명이 응모했다.학과 홍보영상 대상은 김요셉, 조성우 학생(멀티미디어 전공)의 ‘Future With Multiplayer’가 차지하는 등 최우수 3개 팀, 우수 10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업사이클링 전기자전거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4일간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검사에 신속 대응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나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늘고 있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특히 이상기후로 아침과 저녁에는 영하권이나 낮에는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 않은 날씨로 조리된 음식 보관 부주의, 오염된 물 등 섭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여수시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어르신문화체육센터 여가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운동시설과 문화․여가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강사는 ▲서예한글 ▲서예한문 ▲요가 1·2 ▲노래교실 ▲하모니카 ▲문인화 ▲라틴댄스 ▲식물에서 힐링 총 9개 강좌에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로, 여수시 거주자로 해당분야 강사 자격증이 있거나 강의 경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
여수해양경찰서 박제수 서장이 설 연휴 연안여객선 및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해상교통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 시설물 점검을 위해 지휘관이 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박제수 서장은 20일 오후 2시경 연안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연안 여객선 수송 현황 등 원활한 해상교통 구축·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국동 선착장의 도선 운항을 둘러보며 안전 취약 개소를 집중 점검했다.또한 일선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함께 연휴 기간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비상 대응 태세 확립과 치안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여
여수시가 2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고향(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고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사용된다.여수시는 설 명절인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엑스포역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정기명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위해 여수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자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