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3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1,072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216명이 선발됐다.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55명, 초등학교 154명, 특수학교(유치원) 3명, 특수학교(초등) 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최종합격 여부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ne.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최종합격자는 오는
전라남도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을 참고해 오는 2월 2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전남에 있는 중소기업 중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도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15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싱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여기에 치유를 접목한 곳, 여수 율촌 반월마을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담쟁이’가 전남교육청 치유농장에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는 박석순 담쟁이 대표를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블루베리, 오디, 사과대추, 천일홍 등을 생산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려식물 심기 등 꾸러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박석순 대표는 2017년 귀농해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는 교육농장과 치유농업을
전라남도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예비비 73억원을 긴급 투입, 지난해 4분기에 사용한 전기에 대해 요금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유가와 각종 농어업 자재 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돼 가계 운영과 영농․영어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고충 경감을 위한 것이다.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12.3원 정액 인상했다. 이에 따른 인상률은 농사용(갑)은 74%, 수산업에서 사용하는 농사용(을)은 34%로,
여수시의회 민덕희‧박성미 의원이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공로패는 26일 마띠유호텔에서 개최된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수여됐다.행사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및 민덕희‧박성미 여수시의원,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성예 이임회장, 김정희 취임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민 의원과 박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과 특히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아동복지를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두 의원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아래 여수출입국)에 구금돼 있던 예멘인 남성(30대)이 작년 3월 직원 다섯 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그는 이 폭행으로 사타구니 부위의 탈장 수술까지 했다며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출입국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폭행 사실 자체가 없었다는 입장이다.예멘인 A씨에 따르면 그는 재작년 10월 말 강제퇴거 명령을 받고 여수출입국에서 보호외국인으로 구금 생활을 하였다. 그는 작년 3월 7일 오후 2~6시께 갇혀 있는 게 너무 답답해 자신이 생활하던 103호실 문을 발로 차고 소리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국가산단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여수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여수산단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는 신설·개정 소방관계법령 안내를 받고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진압 활동에 대한 협조사항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이외에도 사업장 1개소 및 관계자 8명에게 위험물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국가산단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20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GS칼텍스(주)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GS칼텍스(주)의 임직원 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가정환경개선 대상자는 미평동 LH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으로 145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노트북, 전기장판, 청소기, 식료품)을 지원받았다.임직원을 대표해 참석한 GS칼텍스(주) 김형균 부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
전라남도는 지난해 도내 전체 수출액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방역통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년보다 15.5% 상승한 49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전국 수출 증가율 6.1%를 크게 웃돌면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수출 순위도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또 수출 비중도 6.6%에서 7.2%까지 상승했다.역대 수출액을 살펴보면 2012년 419억 달러, 2016년 278억 달러, 2018년 366억 달러, 2020년 271억 달러, 2021년 427억 달러, 2022년 494억 달러(15.5%증)이다.시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하에 세계로 웅비하는 일류 전남 비전을 제시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에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체전 준비 관계자 등에게 개․폐회식 연출 구성과 주제, 연출 방향 등을 사전 브리핑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명성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주철현 인권위원장은 국가폭력피해자와 인권전문가를 초청하여 반인권적 국가범죄의 청산을 위한 ‘국가폭력피해자 간담회’를 열었다.26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이 사회를 맡아 국가폭력피해자들의 직접적인 목소리와 인권전문가의 견해를 경청하고,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반인권적 국가범죄의 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안」이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강도높은 메시지를 내며 입법 의지를 강조했다.이재명 대표 "국가폭력에 제도적 면죄부를 주는 것을 그만둘 때가 됐다”이재명 당 대표는 인사말에
최근 중국이 음력설과 김치뿐만 아니라 한복도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하고 나서면서 양국간 역사 논쟁이 뜨겁다. 지난 14일 고구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길수 교수를 만나 를 발간한 경위를 들었다.경제학자였던 서길수 교수가 역사 연구에 매진하게 된 계기는 1986년 처음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한 후 1990년 10월 옛 고구려 수도였던 국내성(현 길림성 집안)에서 장대한 고구려 유적들을 둘러보고 나서다. 서 교수는 고구려의 옛 이름이 '고구리'라는 것을 밝히는 책을 냈다.고구려 유적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은
찬바람 부는 건조한 겨울이다.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해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도사린다.특히 코로나19로 어린 자녀들이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가스레인지나 전기난방용품(전기매트ㆍ전기난로 등)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화재는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안일한 대처는 누군가의 재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거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필자는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집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용 소방시설’을 소개하고자 한다.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로 인한 인명ㆍ
여천동 성산농악단(단장 김성근)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여천동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24일에는 여천동 성산공원과 주변 마을을, 25일은 여천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관내 사업장을 순회했다.이날 성산농악단은 지신밟기 행사로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에 기부했다.김성근 성산농악단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인 지신밟기로 여천동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면서 “신명나는
여수 화정면(면장 임병종)은 낭도 2개 마을(여산, 규포)에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버스대기소 겸 외풍막을 설치했다.화정면에는 연도교가 있는 4개 섬(조발, 둔병, 낭도, 적금)에 순환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다.이 중 설 연휴 전에 시(교통과)의 신속한 예산 지원으로 낭도 2개 마을(여산, 규포) 버스 회차장에 한파와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버스대기소를 마련했다.아직 설치하지 못한 3개 마을(적금, 둔병, 조발)에도 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낭도 규포마을 정영필 이장은
여수시가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3년도 농산물 유통분야 사업’에 2억9천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 사업은 ▲소형 저온저장고(9.9㎡) ▲중형 저온저장고(66㎡) ▲안전농산물 포장재 등 농기자재 ▲GAP 지원(인증수수료, 안전성 검사비) 4개 사업이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 ▲‘안전농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은 GAP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 ▲‘GAP 지원’은 농산물우수관리(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이용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의 총사업비가 확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여수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후 최초 제안에 따른 변경 제안,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 위원회 의견 반영 등 재원협의 협상을 거쳐 총 사업비 785억원이 확정됐다.이로써 시는 사업시행자 실시협약 확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이번 사업시행자는 (가칭)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여수시는 전라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관광 서비스와 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도비 2억원을 확보해 청년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4억원을 투입한다.먼저 올해 3년 차를 맞는 ‘취․창업연계형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은 호텔‧리조트 서비스 실전 직무 교육으로 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2021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을 만큼 우수성을 검증받은 사업이다.또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스쿨 제14기’가 26일 테크니션스쿨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취업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ㆍ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 40명을 선발했다.교육은 ▲1월~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되며,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춰 면접지도, 인성,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됐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별 전담 취업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하여 한층 더 세밀하고 차
여수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시에 따르면 가수 김다현이 22일 설날 여수를 방문해 아버지 김봉곤 촌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여수시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김다현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여수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김다현은 “여수시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의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로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