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 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수는 200대로 수소차(현대자동차 넥쏘) 신규 구매 시 대당 3,7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이며, 전체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25일부터 신청
강인한 해양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한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이 오는 28일 예비 해양경찰관 350여 명의 2023년 새해 첫 입교를 맞는다.올해 첫 입교하는 교육생은 2022년 2차·3차 채용시험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신임교육과정으로 간부경채 6명, 제72기 간부후보생 20명, 제247기 신임경찰 324명이다.이들 입교생들은 앞으로 3주 동안 경찰관으로서 기본자세 확립과 기초 체력 배양을 위해 입교훈련 후 각 과정별·단계별(간부경채: 12주 / 간부후보: 52주 / 신임경찰 43주)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해양경찰교육원은 지속
전라남도가 지난해 7월1일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렴으뜸 전남’의 청사진을 충실히 실천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전국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별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체감도) ▲소속 직원(내부체감도)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자체 시책 추진에 대한 청렴 노력도 평가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이뤄진다.전남도는 2020년 4등급이었던 것이, 2021년 3등급, 2022년 2등급으로 매년 1등급씩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2023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2023년을 맞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 역량 중심의 인사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전남교육 대전환’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소통과 공감의 인사 복지 실현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제’를 운영키로 했다.상급자나 연장자가 하급자 또는 연하의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주는 일반의 멘토링과 거꾸로 저경력 MZ세대 공무원으로부터 기성세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30일간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파출소 및 출동 경비함정을 이용해 어선의 실제 승선원과 출입항 신고 내역을 비교하여 일제 단속한다.지난해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총 68척이 적발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 유도 홍보 및 단속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승선원 변동 신고는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전라남도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전남은 전체 인구의 3.7%인 6만7천명에게 의료보장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의 수급자 비율이 40.7%로 높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적정한 의료 이용법과 올바른 약물 관리․복용 등을 안내해 자가 건강 관리능력 증진을 유도하는 촘촘한 의료급여사업 안내가 매우 절실하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2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관리사로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023년 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상근 직원으로 월정 급여액을 받는 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전라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융자 규모는 총 4,500억원으로 분야별 지원 금액은 운영자금 3,800억원과 시설자금 700억원이다.3개월 이상 가동 중... 중소기업과 도내 소재 소상공인 대상융자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도내 소재 소상공인이다.운영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임차료나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로, 시설자금은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여수시(시장 정기명) 평생학습관에서는 19세 이상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여수시 평생학습관 자유 공모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26일(목)부터 30일(월)까지 5일간 18개 과목에 걸쳐 4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과목당 인원은 25명이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교육기간은 2월 6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여수시 평생학습관(웅천동, 이순신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수강생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과목별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 원칙이다. 한편, 평생학습관 제1기 정규 강좌는 1월 9일부터 44개 과목에 1,
18일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지회 관계자들이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백미 10kg 20포를 후원했다.이번 후원 나눔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여수지회 이·통장단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지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미평종합사회복지관 고애리 관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행복 나눔 실천에
충청남도 서해안 태안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만나는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웨스트피츠턴에서 출생하여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가 직접 설립한 곳이다.민병갈 설립자는 사재를 털어 1962년에 천리포해변에 1ha 부지를 매입했다. 이곳은 2008년까지 40년간 일반인이 입장할 수 없는 비개방 수목원이었다.잦은 발길로 식물이 다칠 것을 염려해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
여순10·19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회장 이규종) 등 관련 유족 및 시민단체가 25일 오전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여순사건 신고접수 마감 등 특별법 시행 1년을 평가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추운 날씨에도 여순항쟁 유족단체 등 43개 연대단체를 대표한 50여명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추가 신고 접수 등 7개 항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총 6691건의 신고접수와 진상조사 개시 결정, 남원지역 직권조사 실시 등 4회의 전체회의와 10회의 소위 회의를 통해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효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설 명절 전 희생자 묘역을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이미경 여순사건 특위 위원장 및 위원, 시 정부 관계자 등 11명이 19일 여순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 개선 및 활용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특위는 먼저 오동도 2012여수박람회 홍보관 내 조성된 여순사건 기념관을 찾았다. 위원들은 기념관 면적이 협소하고 위치가 부적합해 홍보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이어 신월동 여순사건 발발지를 찾아 교육관 건립을 제안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수시는 (주)YC TEC 박수관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설날인 22일 고향 여수를 방문한 박수관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수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고향(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고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 기부는 지난 17일 여수시 소외계층을 위한 1억5천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이날 박수관 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여수시가 올해 물가모니터요원 10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본격적인 물가 관리에 나섰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여수시청에서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갖고 물가 조사 운영 방향, 물가 조사 현장 방문 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에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은 올해 1년간 ▲지역 주요 농․축․수산물 및 생필품 ▲명절 성수품 ▲외식업‧숙박업‧개인서비스업 ▲착한가격업소 가격 모니터링을 수행한다.시는 물가모니터요원들이 조사한 가격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물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시관계자는 “10년 만에
지난 19일 여수시관광협의회(공동회장 정기명, 이순미)와 여수공항(사장 윤형중)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항공연계 관광 활성화에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항공교통 연계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관광객 유치 합동 마케팅 추진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양 기관의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
여수시는 여순사건법 시행에 따라 2022년 1월 21일부터 지난 1월 20일까지 1년간 여순사건 피해 신고‧접수 결과 희생자와 유족 2,032건과 진상규명 31건으로 총 2,06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는 당시 추정되는 피해 규모에 비해 접수 건수가 다소 저조하지만, 사건 발발 75년 경과로 생존 희생자와 유족 대부분이 고령이라는 점과 반공 트라우마로 인한 신고 거부 등에 비춰볼 때 부족하나마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시는 그동안 희생자․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첫걸음인 피해 신고에 누락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
아파트나 공동주택, 원룸, 건물 등에서 위와 같은 마크를 본 적 있을 것이다.이 마크는 화재,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통로인 비상구를 의미한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여 초기 인명피해를 막고 추가 인명피해 예방 그리고 소방관 현장진입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한다.그러나 요즘 비상구에 물건들을 쌓아놓거나, 이용하지 못하게 문을 잠그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곳은 모두 불법행위이며 신고 가능하다.이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제가 시행되고 있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
여수소방대원이 순천 소재의 한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구했다.24일 목욕탕에 있던 여수소방서 소속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은 즉시 다가가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했다.주영찬 팀장은 어르신의 기도가 이물질에 의해 폐쇄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이물질을 제거, 어르신이 의식을 되찾았다. 주 팀장은 119구급대원들이 오기 전까지 전신 마사지 등으로 혈액순환과 호흡안정을 도왔다.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주 팀장이 신속히 기도개방을 시키지 않았다면 질식으로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는 상태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주 팀장은
전라남도는 의병에 관한 조사․연구․전시․교육과 자랑스러운 의병정신 선양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남도의병 관련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구입 대상은 을묘왜변(1555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사진, 무기류, 의복, 생활용품, 문집, 편지 등 모든 의병 관련 유물이다. 특히 이번에는 생활용품, 무기류, 승병 관련 유물 등을 중점 구입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로 유물 매도 신청서, 명세서, 소장 내력 확인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유물 선별․평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