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지난 10일(토)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017. 학부모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다음 주말(17일)까지 2회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자녀의 진로탐색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개인의 창의와 적성, 자기 경영을 중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로적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좋은 정보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해마다 LG화학(주) PE공장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꽃다운 청춘의 6월 여행’은 9일(금)에 80명의 지역주민들과 LG화학(주) PE 공장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미남크루즈를 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수에 경관과 아름다운 바다를 맘껏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미남크루즈는 엑스포장 – 오동도 – 거북선대교 – 종포 해양공원 – 장군도 – 돌산대교를 거쳐 다시 엑스포장으로
시, 권역재활병원 건립 공모 선정…국비 135억 확보전남대 국동캠퍼스 주변 활성화 기대운영상 재정적자 문제는 앞으로의 과제 여수시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여수시는 7일 오후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지로 여수시(전남대학교병원)와 아산시(천안충무병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공모 선정으로 여수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국비 13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차년도에는 설계비로 5억원, 2․3차년도에는 각 40억원, 마지막 4차년도에는 50억원이
편집자 소개글 아래 기사는 시민기자학교에 참여한 예비 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각각 달리 쓴 기사를 그대로 게재합니다. 예비기자들이 송고하는대로 추가합니다. "기사는 요약이다“강사로 나선 황주찬 기자의 기사쓰기 핵심 내용이다.8일 여수넷통 편집국에서 제 7기 시민기자학교 첫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7기 강의는 다양한 예비시민기자 교육으로 짜졌다. 기자 교육 마지막 과정으로는 ‘하화도 탐방’ 기사쓰기 현장 실습까지 하게 된다.황 기자는 요약방법으로 단문쓰기, 접속사 제거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직장인으로서 공문작성에 익숙
지난 1일 여수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담은 열무김치 나눔행사 참여자들이 나눔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문수동 새마을협의회원과 부녀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은 직접 담근 김치 70박스를 경로당 15곳과 저소득층 55세대에 전했다.
여남중고등학교(학교장 정규문)가 5. 31. 체육관에서 중고등학교 전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가졌다.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 건강을 위하여 흡연의 해로움과 피해를 적극 알리고 교육함으로써 청소년의 흡연을 사전에 막고 나아가 이러한 교육활동의 효과가 가정까지 확산되어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은 선포식을 통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금연선포식은 체육관에서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까지 수학공부를 잘 했던 학생들도 고등학생이 되면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 모든 교육이 그래왔듯 수학교육도 지금까지 대학 진학에 목표를 두고, 선생님이나 학생 모두 주어진 수학 문제를 누가 더 빨리 풀고, 누가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느냐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의 수학교육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문제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이 학생들에게 좌절감만 심어주고, 실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성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여수전남병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로 11년째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5월 30일(화) 여수전남병원(정종길원장)이 후원하는 장학금 일천오백만원(₩15,000,000원)을 여수지역내 청소년 34명에게 전달했다.‘여수전남병원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속에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청소년을 18개교 학교로부터 추천과 지난해 지원받은 장학생 중에서 심사를 거쳐 총 34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중학생에게는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70만원씩 전달됐다. 여
26일(금) 저녁 7시, 광양고등학교 음악실에서는 '2017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학교 연합 독서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광양고와 광양여고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회원 38명과 배선미 교사를 비롯한 4명의 지도교사가 참석했다.1986년에 설립해 2016년(27회) 까지 6588명을 졸업시킨 광양고등학교(교장 송춘현)는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희양3품제'란 특색사업을 운영한다. '희양'이란 광양의 옛 이름으로 3품에는 '학력품', '덕성품', '건강품&
어린이 보육기관들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지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정부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전액 지원키로 함에 따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해왔던 시·도교육청의 재정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부 국고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내려줬는데 교육청이 편성하지 않았다”는 기존 교육부 입장을 바꿔 국가가 부담하겠다는 내용이다.누리과정 예산문제로 박근혜 정
여수에 최근 ‘천사무료급식소’가 문을 열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대접해드리고 있다.무료급식소 위치와 급식 일자가 기존의 이동밥차 무료급식과 겹쳐 지역복지 관계자들이 복지서비스 중복에 따른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2일 성상공원 옆 성산로 66 에 ‘천사무료급식소’가 문을 열었다. 주 3회 화,목,토요일에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1회에 약 300명 가량 어르신들이 무료로 점심을 먹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사랑해 빨간밥차’가 직선거리 1Km도 안되는 성산공원에서 8년째 금요일과 토요일에 무료급
지난 24일 오후 3시, 광양제철초등학교 4학년 1반 교실에서는 담임인 고종환 교사가 진행하는 '하브루타 & 비주얼씽킹(Havruta Learning & Visual Thinking) 행복수업'이 진행됐다.4학년 1반 학생 28명과 전교사가 참관한 과학수업의 학습단원은 교과서 64쪽부터 77쪽(11/11차시)에 나오는 '식물의 한 살이'다. 학습주제는 '식물의 자람과 나의 자람에 대하여 이야기하기'였다. 다음은 하브루타 비주얼씽킹의 수업모형을 통해 고종환 교사가 제시한 수업목표이다."식물
전남도에서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여수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7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사업 신청서를 지난 19일 제출했다.시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에서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사업계획서를 지난 17일 전라남도로 보냈고, 도는 19일 지방재정영향평가를 거친 후 이 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23일 전라남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최대식 의원은 남중권 재활병원 설립·운영 과정에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예상된다며 전라남도에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전남도는 한때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기한을 앞두고 적자 보전 문제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 아래 복지관)에서는 관내 아파트인 문수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마을신문을 발간할 예정이다.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마을신문을 제작하려고 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에 주민기자단을 모집했다. 7명이 지원해 기자단 교육을 받고 있다.복지관측에서는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주민기자단 교육을 의뢰했다.지난 19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7명과 복지관직원이 자문위원으로부터 마을신문 제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기사작성법등 실무 교육도 가졌다.
주말(20일)에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여문벼룩시장이 여문공원에서 열렸다.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도 함께 참여했다.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장터로 열려 벼룩시장의 의미를 더했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받은 중고의류, 생활용품, 잡화류를 비롯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를 판매하였다. 가장 인기 있었던 물품은 복지관 식당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수제 누룽지였다. 다른 한 켠에서는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이웃과
시험이 끝난 지난 11일 목요일 오후. 학교에서 운영 중인 ‘사제일촌 한 가족,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비렁길 4코스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겸 힐링 등산이 있었다.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해하는 친구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 동안 시험공부로 인해 책상에 계속 앉아 있아 있었으니 팔, 허리, 다리 온 몸이 쑤시는 몸 상태에 밤늦게까지 공부하면서 지친 몸이었으니 그저 쉬고 싶을 따름이었다. 그렇기에 시험이 끝나자마자 비렁길을 간다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하지만, 교장선생님의 지
여수의 농촌지역인 화양중학교 학생 96명 전원이 학교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선생님들께 대접해드리는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학생들은 조별로 팀을 편성해 요리경연대회를 펼치고, 요리한 음식으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점심을 함께 하며 스승의 날 사제동행 특별한 축제를 펼쳤다. 축제의 시작은 등교하자마자 가사준비실에서 요리도구를 준비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2학년 이은비양은 “기술.가사 시간에 요리를 해봤다. 선생님들을 위해서 요리를 한다는 게 신난다. 모든 팀에게 선생님들이 상도 준다고 했다”며 다소 들뜬 기
여남중고등학교(교장 정규문)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올해 신규교사로 부임한 새내기 교사들의 부모님을 학교로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자녀의 교직생활 첫 부임지가 여수의 조그마한 섬이어서 심적으로 늘 불안한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교직생활을 직접 살피고, 주거환경과 학교 분위기를 확인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실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다. 중학교 유사라 과학교사의 부모님과 고등학교 허보연 사회교사의 부모님은 학교장으로부터 새내기 교사들의 학교생활 적응 과정과 학교에 대한 소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예비사회적기업(주)스토리즈와 연계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효도급식’이 제공됐다. ㈜스토리즈 김순희 대표를 비롯해 이주여성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지원함으로써 어버이날 의미를 더했다. ㈜스토리즈 김순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
영어를 전공한 윤득경 선생님은 부산 출신이다. 부산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한 후 2016학년도에 전남에서 교직을 첫 발을 디뎠다. 대도시에서만 자란 윤 교사는 전남이라는 지역 자체도 생소했지만 첫 부임지가 여남고라는 사실이 기가 막혔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여남고는 여수의 작은 섬에 있는 조그마한 학교였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섬에 근무할 거라고는 꿈에서조차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은 일요일, 고향인 부산에서 점심을 먹자마자 여수로 향하는 발길이 언제나 가볍다. 다음 주 학교생활을 위해서 육지에서 섬으로 들어오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