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제 179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장단회의가 4일 열렸다.시의회(의장 박정채)는 오는 7일부터 개최되는 여수시의회 제 179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 쟁점사항에 대해 시의회 의장단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9월 임시회에서 구성하기로한 ‘상포지구’특위 구성 문제가 의장단회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의회 관계자는“이번 의장단 회의를 통해서 오는 제179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2017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및 시민의 날 행사 추진일정 조정을 위한 시민의 날 조례 개정안과 새 정부 일자
1945년 해방 후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정점을 남긴 여·순 사건을 제대로 바라보고자 마련된 현대사 첫 번째 강좌가 지난달 31일 여수 해안통 갤러리(관장 이혜란)서 열렸다.이날 강좌는 전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여순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지금도 꺼내기 힘든 상처와 아픔, 여전한 구조적인 사회 인식 때문에 진실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이 더딘 여·순 사건을 더듬어 보면서 왜? 라는 질문을 던져 역사를 꿰뚫어 보는 자리로 만들어 졌다.20 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이날 강좌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 6차 시민 정치 논평]“여수 시정 농단 상포지구 매립지 준공 허가 관련 엄정 수사를 촉구한다”여수경찰서가 여수시청 압수 수색을 한지 50일이 지난 지금까지 수사 결과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촛불 시민 혁명이후 각계각층의 적폐 청산처럼, 경찰 역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힘쓰고 있어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엄정한 수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이번 상포지구 매립지 준공 허가 관련 사건은 민선지방자치 22년 동안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최대의 시정농단 사건이다. 누가 보더라도 허허벌판인 상포지구는 23년
시민들이 상포지구 매립지 준공 허가 관련한 조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은 22일 11시 시민감동연구소에서 상포지구 매립지 준공 허가 관련 토론를 갖고 "여수시청을 압수수색한지 49일이나 되었지만 수사 진행 상황을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토론 참석자들은 "상포지구 수사상황 관련 토론회는 여수경찰서가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인 동시에 여수시장이 검찰출신이어서 당연히 검찰이 시장을 두둔할 거라는 시중에 떠도는 소문을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검찰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라는 자리
해방 72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여수의 군사시설을 짚어보는 의미있는 8.15기념 강좌가 있었다.'여수역사바로알기 시민모임'에서는 해방 72주년을 맞아 지역행사가 전혀 없어 일제강점기 여수의 군사시설 답사를 기획했다. 비로 인해 강좌로 대체했다. 이 강좌는 지난 15일 오후에 두시간 동안 여서동 여수지역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가 맡았다. 그는 의 저자다.'광복'의 날보다 '해방'이 더 적합먼저 주철희 박사는 8월 15일은 광복보다 해방이라는 표현이
여순항쟁은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문학․예술작품이 있다. 문학과 영화․연극은 정부와 국방부가 깊이 개입되어 그 순수성을 의지할 여지가 있다. 반면에 사진과 음악은 당시 현지 상황과 시민의 애달픈 삶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오늘 사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사진은 글로 표현할 수 없었던 당시의 참혹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여순항쟁 당시 사진을 남긴 사람은 광양출신 이경모와 미국인 기자 칼 마이던스(Carl Mydans)이다. 그 이외에도 일부 신문에 현지의 참혹한 광경을 촬영한 사진이
“광복절을 의미있게 맞이합시다” ‘여순사건바로알기시민모임’에서는 해방 72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여수지역의 군사시설 답사를 실시합니다.해방 72주년입니다. 광복절을 의미있게 맞이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어떤 행사도 없다는 게 안타까워 급하게 준비하였습니다.여수는 일제강점기 군사시설과 약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 말씀처럼 여수시민과 함께 답사를 하면서 암울한 시대의 흔적을 찾아 역사를 올곧게 이해하고자 “여수지역 일제강점기 군사시설 답사”를 준비하
- 필자 주철희 박사의 말 - 를 연재한다. 이제껏 ‘여순사건’이라고 사용한 용어를 이 글에서는 ‘여순항쟁’이라고 사용한다. 이를 위해서는 ‘항쟁’, ‘사건’, ‘반란’으로 각각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성격을 규정하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그렇지만, 그 판단의 몫은 잠깐 동안 독자(네티즌)에게 넘기겠다. 독자께서 스스로 판단해보기 바란다. 이 글을 연재하고 있을 어느 시기에 자연스럽게 설명될 책이 세상에 선보일 것이다.역사를 논하는 데 있어 용어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명칭은 더욱 그러하다. 명칭
2017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 종포해양공원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막이 올랐다.해양공원 일원에서도 관광객과 함께는 버스킹도 펼져졌다. 이순신공원에서는 국제버스커 뿐 아니라 국내 버스커들의 공연과 함께 광장을 꽉 메운 테이블에서는 '낭만비어'행사도 이어졌다.'낭만비어'는 친구나 연인, 가족들이 버스킹 연주 감상과 함께 주변 부스에 마련된 세계각국의 생맥주와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국내외 16개 팀 52명 참가…SBS 특집 공개방송 ‘버스킹의 도시’ 여수에서 국제 버스커들의 ‘낭만 3일’ 무대가 펼쳐진다.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종포해양공원을 주무대에서 ‘2017 여수국제버스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의 낭만버스킹축제를 통해 여수는 명실공히 버스킹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자리 잡았다. 시의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올해 첫 개최되는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로 연결된다.페스티벌은 총 5개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주 무대는 종포해양공원이며, 공원 해안산책로
[여수시의회, 왜 존재하는가? 상포매립지 두 달간 침묵]여수시의회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습니다. 상포매립지 사건이 불거진지 두달이 지나도록 침묵했습니다. 여당이라고 민주당은 시장을 감싸기만하고 뒷짐지고,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야당역할 못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어정쩡한 시의장’이 자리잡고 있단 비난이 있습니다.겨우 특위 구성한다는데 수사 다끝나가는 9월에 가동한다는 소식에 뒷북이라논 여론이 높습니다.이와 관련해 7월 25일(화) 여수MBC (18:50 ~ 19:00. 진행 박성언 아나운서) [기자망원경] 코너에
지난 22일 토요일 저녁, 종포해양공원에는 갑갑한 여름밤에서 해방되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넓은 광장과 밝은 등 때문에 이곳은 나이든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전동휠체어를 타는 사람, 아이를 안고 가족사진을 찍는 부부 등 방문객들의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종포를 찾은 다양한 사람들길을 걷다 아이와 함께 과일을 먹고있는 베트남사람 네 명을 만났다. 한국에 온 지 6년째인 서른살 B씨는 아기띠를 맨 동갑친구와 공원에 앉아 맥주와 참외를 먹고 있었다. 오늘 처음 종포를 찾았다는 이들은 가까운 국동에 살지만 아이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민선6기 주철현 시장의 3년간의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최근의 지역 이슈인 돌산 우두리 상포지구 매립지 개발 관련 수십억 원 횡령 의혹에 대해서 시민 62.6%가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전체 시정 만족도는 50%를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수지역신문협회의 의뢰를 받아 여수시민 7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질문에 ‘보통’ 44.3%, ‘잘함’ 48.6%, 잘못함 5.9%, 무응답 1.3%로 나왔다.이에대해 주철현 여수시장
[‘상포매립지’ 보도와 여수시의 이해하기 어려운 대응들 ]여수 돌산지구 상포매립지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의 언론보도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왜 ‘문자’ 소동에 ‘보도자제 요청’까지... 그럼에도 결국 시청사까지 압수수색. 빅 게이트 터지나?7월 4일(화) 여수MBC (18:50 ~ 19:00. 진행 박성언 아나운서) [기자망원경] 코너에 본지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이 출연한 방송 내용입니다.박 ; 네, 여수MBC 라디오전망대,함께하고 계십니다. 기자망원경 진행하죠. 여수넷통뉴스에 오병종 편집국장 스튜디오에 나왔
[상포매립지 의혹, 해당기업 압수수색... 그 땅의 가치는? ]여수 돌산지구 상포매립지 의혹과 관련해 해당기업이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당사자가 출국금지 조치 당했다.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고, 문제의 상포매립지 땅. 그 땅은 공인중개사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본다.6월 27일(화) 여수MBC (18:50 ~ 19:00. 진행 박효원 아나운서) [기자망원경] 코너에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이 출연한 방송 내용입니다. 박효원 아나운서 ; 여수MBC 라디오전망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기자망
6월 20일(목) 여수MBC (18:50 ~ 19:00.진행 구지은 아나운서) [기자망원경] 코너에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이 출연한 방송 내용입니다.여수 돌산지구 상포매립지와 관련한 보도내용에 대한 여수시의 언론을 대하는 방식.... 문제는 없는지 살펴봅니다. 구지은 아나운서 ; 여수MBC 라디오전망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기자망원경 진행합니다.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어서오세요?오병종 편집국장 ; 네, 안녕하세요?네트워크로 소통하는 여수넷통뉴스 오병종입니다.구 ; 최근
[기자를 고소한, 여수시의 속사정은? ]6월 13일(목) 여수MBC (18:50 ~ 19:00.진행 구지은 아나운서) [기자망원경] 코너에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 출연한 방송 내용입니다. 여수 돌산지구 상포매립지와 관련한 보도내용을 문제 삼아 보도를 한 해당 기자를 고소한 여수시의 속사정은? 구지은 ; 여수MBC 라디오전망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기자망원경 진행합니다.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어서오세요?오병종 ; 네, 안녕하세요? 네트워크로 소통하는 여수넷통뉴스 오병종입니다.구 ; 기
지난 2일 금요일부터 3일간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6주차 공연이 펼쳐졌다. 4월에 시작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은 여수 해양공원 일원에서 6개월간 이어진다. 버스커들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순신 광장에서부터 종포해양공원 구간의 해변 공원 5곳에 두 팀씩 7시부터 밤 10시까지 교대로 버스킹을 펼친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수시의 정부지원 사업이다. (관련기사 ; ‘2017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4월) 21일 개막 ~ 10월까지)‘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운영본부 이종교 총감독은 “올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여수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오랜 선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헌신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성원을 보내주신 지지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의 뜻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 거는 기대와 바람을 확인한 투표였습니다,주변 사람들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해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급급했던 부패한 정권을 심판했습니다.이게 나라냐며 탄식하던 촛불시민의
여수는 밤바다가 아름답다. 달빛 은은한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낭만적이다. 그 맛은 듣지 않고는 알 길이 없다. 여수가 길거리 공연 문화의 새로운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명 ‘낭만버스킹’의 신천지로 각광받고 있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됐다.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공연자를 버스커(busker)라 부르고 버스커들이 악기, 작은 마이크, 휴대용 앰프 등을 들고 다니며 거리 곳곳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행위를 버스킹(busking)이라 한다. 버스킹이 활발한 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