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여수 을구 더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백무현씨가 위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여수출신의 정철 카피라이터는 ‘오마이 뉴스’ “위암 3기 백무현 화백의 포기할 수 없는 소망”이란 기사에서 백무현은 선거 막판에도 누워 있어야 했던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오마이 뉴스 관련 기사 ; '만화 까지 그리고 싶어요')“얼마 전에 알았다. 선거 막판,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만나고 인사하고 부탁하고 설득했어야 할 그 시간에 그는 선거운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는 것을. 병원
민주노총 전남본부(본부장 민점기)는 법원의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징역 5년 선고에 대해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5년 중형선고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석방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성명에서 “법정에 서야 할 사람은 한상균 위원장이 아니라 백남기 농민을 사경에 빠뜨린 폭력적 공권력”이라고 밝히고,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유죄판결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노동개악과 대량해고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는 죽어나고 민생은 파탄 나는데 재벌자본 퍼주기 특혜는 계속되고 있다”며,
㈜YC-TEC 박수관 회장이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위해 3억원의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28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수관 회장,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이복의 이사장 등이 참석해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박수관 회장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축제가 성공적인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여수시는 보도자
엄연한 문화예술인. 문화공간 외면한 이유? 지역 '아동'이라서 ? [인터뷰] 한려지역아동센터 배수봉(52, 충민로 219 )센터장.여수를 대표하는 청소년 전통연희단이 있다. 전국대회를 휩쓴 ‘굴렁쇠 놀이패’다.그런데 이들이 연습할 곳이 여수엔 없다.한려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동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사물놀이는 이들을 전통 연희단으로 이끌었다. 연희단은 함께 연습하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러나 여수의 여러 곳에 산재한 문화예술 공간들은 이들을 외면한다.공공건물의 제법 쓸만한 지하 공간도 애걸복걸해보지
"골고루 골고루! 매우 쳐라!"대화 내용만 들으면 떡 메치는 소리인지, 옛날 죄인들 곤장 치는 소리인지 구분이 안 된다. 위 소리는 여수시 오림동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매일 테니스를 즐기는 '진남OB클럽' 회원들이 테니스를 하며 외치는 소리다.제일 나이 어린 선수가 71세이고 가장 나이 많은 선수가 81세인 '진남OB클럽' 멤버들. 옛날 같으면 진작 돌아가셨을 나이다. 20명 회원 중에는 의사, 약사, 공무원, 회사원, 개인사업자, 장로 등 퇴직자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요즈음 돌아가시기도 하고
전남 여수의 배 닿는 나루터에서 익사사고의 위험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으나 관계부처는 방관중이다.지난달 5월에만 6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가 닿는 나루터에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안전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익사. 낙상사고 빈번한 나루터 ...관계부처는 팔짱만 여수거북선축제가 한창이던 7일 오전 2시 5분경 중앙동 주민센타 앞 물양장 나루터에서 20대 남성 4명이 바다에 빠져 익사될 뻔 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에는 같은 곳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져 구조됐다. 또 6일 밤에도
여수 출신의 여자프로골퍼가 국내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여문초, 중앙여중, 함평 골프고 출신 박성원은 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박성원은 2위 하민송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2012년 프로로 전향해 지난해 정규 투어에 합류한 박성원은 이번 대회 전까지 무명이었다.박성원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 11위로 통과했다. 대회 첫 날 공동 4위, 둘째 날 2위에 랭크된 박성원은 결국 대회
내 핸드폰 연락처에는 아직도 '김충열 정각'이란 이름이 저장되어 있다. 전각을 알고 나서 내가 얼마나 무식했던가를 느끼기 위해서다. 나는 지금 김충열씨한테 전각을 배우고 있다. 인생을 정리할 시기가 된 지금, 시간이 나면 훌륭한 글을 내려 받아 돌이나 오래된 기와에 새기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다.나무에 글자를 새기는 서각에 대해서는 상당수가 안다.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도 전각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전각(篆刻)은 한자의 전서체를 새겨 조각하는 것 즉, 인장을 조각하는 것이다. 전각은 독특한 동양 예술이
어깨서적 두번째 펴내... 국내 환자용 어깨서적은 없어 어깨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어깨 아픈 사람들을 위한 ‘어깨치료 이야기’ 두 번째 책을 발간했다.‘어깨는 날개입니다(2012년)’에 이은 이번 책은 백창희 원장이 만난 어깨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 '내인생의 시간표,어깨통증'이라는 부제에 '맞나? 오십견'이다.제법 두꺼운 542쪽의 ‘맞나? 오십견’은 컬라사진이 많다. 의학서적의 어려움과 딱딱함을 과감히 버렸다. 잡지나 신문처럼 술술 읽도록 편집한 책이다.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의 부친 정명민씨의 유지가 올해도 이어졌다.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의료사업을 하면서 꾸준히 장학사업을 해온 여수와 여천 전남병원은 ‘명민장학회’와 ‘전남병원 장학회’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26일(목) 오후 4시 3층 강당에서 여수전남병원 정종길원장이 후원하는 '희망나눔 장학금' 1천5백만 원을 여수지역 내 중고생 35명에게 전달했다.10년째인 이 장학금은 기존 장학회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이 지급해 오고 있다. 학회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이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강 의원은 “자랑스런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주관한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의회부문 지역사회봉사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년관 콘벤션홀에서 있었다.
1987년부터 나비 채집 취미를 갖기 시작해 공무원 정년 해를 맞는 현재까지 나비와 함께 외길을 걸어온 조달준(62)씨. 그는 자신의 소장품으로 곤충박물관인 ‘빠삐용관’을 직접 개관했고, 취미가 연결돼 개관 이후 지금까지 박물관장이기도 하다.그는 전 소장품을 시에 기부하기도 했다.2007년 나비모양의 여수반도를 상표등록하기도 한 데 이어, 최근 비단벌레 1만8천 마리를 이용해 나비모양의 여수반도를 제작해 거북선 축제 기간에 맞춰 관람객에 선 보였다.지난 10일 자산공원 여수항 해상관제센터 1층 “빠삐용관”에서 조달준 관장을 만났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는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학리교회가 있다. 여수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남면 우학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잘 모른다. 오히려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소재지의 초중고 뒤편에 있는 예쁜 교회를 생각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우학리교회는 1906년 4월 5일 여수군 남면 우학리 냉수동 332번지에서 안돌영, 김문옥의 두 가정이 모여 가정 예배 본 것을 시작으로 탄생했다. 우학리교회는 순수하게 지역유지들의 힘으로 설립된 교회이다. 1925년 중국 건축기술자를 고용해 적벽돌로 된 건평 99㎡ 변식스타일로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사)삼동청소년 여수지회 주관으로 여수 진남종합경기장에서 ‘제28회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서 윷놀이를 비롯한 15개의 민속놀이 마당과, 도자기 체험마당을 비롯해서 12개의 체험 마당에서 여러 가지 민속놀이와 각종 체험 행사를 즐겼다. (관련기사 : 야! 신난다. 오늘은 우리들 세상! )이날 행사는 여수 지역 사회의 많은 개인과 단체가 재능 기부를 하여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재능 기부자 중에서 20여 년간 ‘도자
여수에서 야간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여수올빼미 야경투어' 관광버스 운전사 손석화씨를 만났다. 그가 운전하는 야경투어버스를 한 번이라도 탄 사람은 그의 말솜씨에 놀란다. 즉흥적인 대사와 재치있는 말솜씨가 마치 를 연상시키기 때문. 서울에서 관광차 여수에 왔다 손씨의 버스를 탔다는 허미숙씨의 얘기다."저분이요? 짱이에요. 저녁 무렵 여수역에 도착해 약간 늦겠다고 전화했는데 기다려주셨어요. 특히 여수산단 야경이 짱이었고 재치있는 멘트가 재미있었어요. 중요한 장소에서는 차를 천천히 운전하며 음악소리를 작게
21일(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여수엑스포역 광장과 엑스포공원에서는 제2회 여수엑스포역 내일로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각지에서 여수를 찾은 대학생과 시민 500여 명이 축제를 즐겼다.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내일로'란 영어 철도를 의미하는 영어 'Rail' 과 '길'이라는 의미의 '로(路)'를 합성해 만든 단어이다. '내일로'티켓은 KTX를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를 말하며 원래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했
"여수 시민의 한 사람으로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까 해서 돌탑을 쌓았는데 전부 허물어지고 두 개 남았어요. 처음에는 저도 몰랐어요. 허리와 다리를 다쳐 한 달 동안 산에 못 올라갔는데, 돌탑이 무너졌다고 여기저기서 전화가 와서 알았어요. 참! 기가 막힙니다." 지난 6월 24일 은 "돌탑에 생명을 불어 넣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정성래씨의 선행을 보도(기사 보기)했다. 이후 지역 방송국을 비롯해 서울 소재 방송국에서도 그를 취재하겠다는 전화가 왔단다. 하지만, 당시 정성래씨는 몸이 불편해 촬영을 잠시 연기했다. 하지
여수시 대교동에 있는 예암산에 돌탑을 쌓고 돌에 생명을 불어넣는 이가 있어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여수 8경 중 제5경으로 꼽히는 예암산은 여수시 대교동 산 10번지 일원에 위치한 높이 96m 의 나지막한 산으로 '예암산에서 들려오는 초동들의 풀피리 소리가 들려오는 경치'라는 뜻의 예암초적(隸巖草笛)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예암산은 구 도심권의 중앙에 위치해 동쪽을 보면 멀리 경남 남해도가 보이고, 가까이로는 진남관, 오동도, 여수엑스포장 Bib-O, 돌산 제1,2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동제(洞祭) 또는 동신제(洞神祭)'는 온 마을사람들이 질병과 재앙으로부터 풀려나고 농사가 잘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여 달라고 비는 것으로 건강과 풍농·풍어로 집약할 수 있다 - 다음 백과사전호남 지방에서는 이를 '당산제' 혹은 '당제'라고도 부른다. 산업이 발달하고 개화가 이뤄진 지금은 거의 모든 마을에서 당제가 사라졌다. 요즘 젊은이들은 들어본 적도 없겠지만 내 어릴적에는 매년 섣달 그믐날 밤에 당산제를 지냈다.지난 주말(6일) 아직도 당제를 지내고 있다는 군내리 성황사를 방문했다. 전라남도
해방 후 잠시 실시됐던 지방자치제도가 1991년 3월 26일 30년 만에 부활한지 올해로 23년째 됩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출범한지 11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임명직이던 시장을 시민들이 직접 선출하도록 법도 고쳤습니다.시의회를 통해 단체장의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능도 되살렸습니다.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자치는 실험중입니다. 권력화 되는 지방의원들이 제 역할을 감당하도록 또다시 감시하고 견제해야합니다. 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을 감시, 견제하는 좋은 도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