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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갯가길 큰끝등대...1톤 트럭 네 대 분량 쓰레기 수거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돌산 갯가길 해양청소 나서
2020년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 촬영지로 알려진 명소

  • 입력 2022.03.07 10:13
  • 수정 2022.03.10 14:1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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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대가 돌산 해양정화활동에 나섰다 ⓒ박근호
▲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대가 돌산 해양정화활동에 나섰다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봄을 맞아 6일 돌산갯가길에 있는 큰끝등대 부근으로 청결활동을 나섰다. 이들은 청결활동과 동시에 연중 해양쓰레기 실태를 현장조사하고 있다.

탁 트인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한 이곳 바다는 지난 2020년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그러나 관광객이 몰리는 동시에 도로변 해안가 주변은 쓰레기가 넘쳐난다. 박근호 구조대장은 “쓰레기가 이곳의 멋진 풍경에 어울리지 않게 옥의 티가 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해변에 나뒹구는 쓰레기 ⓒ박근호
▲해변에 나뒹구는 쓰레기 ⓒ박근호

청결활동에 나선 구조대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오래된 폐어망, 통발을 절단기로 잘라 수거했다. 해안가에서는 스티로폼, 페트병, 플라스틱 일회용품등 다양한 쓰레기가 수도 없이 나왔다. 이들은 이후 해안가에서 차가 다니는 육지로 이동하였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톤 트럭 4대 분량이다.

▲봉사자들이 해변을 청소하고 있다  ⓒ박근호
▲봉사자들이 해변을 청소하고 있다  ⓒ박근호
▲폐어망, 밧줄 등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박근호
▲폐어망, 밧줄 등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박근호

박근호 대장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로 변했지만 쓰레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하고 여수시는 해양쓰레기 청소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기에 사람들은 내가 먼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되가져오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래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보내온 활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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