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 기탁한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47차 대상자에게 수술비 및 입원치료비 체납금 270만원을 전달했다.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은 내 · 외부적인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완화하고 대상자가 희망을 갖고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인해 고액의 병원비가 청구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산하지 못하여 퇴원을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쌍봉복지관은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수술비 및 입원치료비 체납금을 전달하여 위기상황을 해결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관리팀을 중심으로 여수시, 여수시교육지원청, 전남아동전문기관,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 민·관이 협력하여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발굴하여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재기를 돕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은 2018년 5월부터 총 8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매주 최대 50가구를 선정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이 사업을 통해 총 3900가구, 총 1만2000여 명에게 생계주거비. 교육양육비, 의료비, 생활비, 재해재난구조비를 전달했다. 사업은 2023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쌍봉복지관(061-681-7179)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신한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