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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협,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 김영규 의장 결단 촉구”

“전남북 11개 시 중 유일하게 비공개...시민 알권리 개선해야”
여수시의원 26명 전원에게 보낸 공개질의, 13명에 달하는 절반 동의해

  • 입력 2022.09.14 14:27
  • 수정 2022.09.14 15:4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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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에 찬성하는 시의원이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민협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의원 26명 전원에게 보낸 공개질의서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여수시민협은 지난 8월 22일 전남북 11개 시 중 유일하게 행정사무감사를 공개하지 않은 여수시의회에 생방송과 현장방청 개시 및 회의록 공개로 시민의 알권리를 개선하라고 요구, 공개질의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여수시의회는 이같은 요구에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하루만 공개한다”고 답했다.

여수시민협에 따르면 전체공개에 찬성한 의원 13명은 정현주, 박영평, 김철민, 박성미, 고용진, 송하진, 백인숙, 이미경, 문갑태, 이찬기, 최정필, 진명숙, 김채경이다. 또한 오는 9월 14일 전체의원 간담회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의원은 민덕희, 구민호, 정신출, 김행기 4명이다. 이 중 초선의원들은 ‘처음이라 잘 모르니 선배의원들의 의견과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시의회 사정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며 찬반결정을 유보하였다”고 전했다.

여수시민협은 보도자료에서 “강재헌 시의회 부의장은 ‘하루는 적다, 적어도 2~3일은 되는 것에 찬성한다’라는 입장이었고, 주재현, 이선효, 김종길 의원은 ‘의장(단) 결정에 따르겠다’, 초선 홍현숙 의원은 ‘김영규 의장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초선인 이석주 의원은 ‘시민의 뜻이라면 개선이 필요하지만 상황별로 탄력적 운영 고려해봐야 한다’는 의견이었으며, 유일하게 반대의사를 밝힌 의원은 정옥기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행정사무감사 전체공개에 대한 여수시의원 의견을 공개한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의회는 뒤늦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공개한다고 통보했으나 겨우 마지막 하루를 강평 과정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의원의 절반이 찬성하고 대다수 의원들이 시의회 결정에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김영규 의장의 결단만 남았다”고 김 의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여수시민협은 “김영규 의장은 오늘(14일) 전체의원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뜻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 결정을 내리기를 기대한다”며 말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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