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부합해"

남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발표
"대상지 선정권 가진 전남, 약속이행 방향으로 사업 진행해야"

  • 입력 2022.09.27 12:37
  • 수정 2022.09.27 12:38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박람회장
여수박람회장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남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전남 건립을 적극 환영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해양수산부가 전라남도에 건립키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245억원을 들여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갖출 예정인 바 해양수산 관련 공공 연구기관으로써 충분히 높은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한다”며 “여수시가 제안한 박람회장 부지에 건립되면 훌륭한 접근성에다 기존 해양시설과의 우수한 연계성도 갖추게 돼 건립 취지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박물관 건립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19일 전체의원간담회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으며 뒤이어 21일 여수시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를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결정을 두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남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10여년 이상 고민하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써온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에도 부합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한다”며 “여수시의회가 한 목소리로 여수시 건립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적극성을 표명하고 부지 지정 및 재정 등 전향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모습은 향후 건립과정에서의 순탄함도 기대하게 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지도 요청했다. 협의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1년 10월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서 국가균형발전 새 패러다임으로 여수시․남해군 중심 남해안 남중권 신해양·환경수도 조성을 제안하며 협조를 요청드린 바 있다”며 “대상지 선정권을 가진 전라남도는 시군 공모평가라는 시군간 소모적 경쟁 및 갈등을 초래하는 방안보다는 충분한 명분을 갖는 약속이행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는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임에도 외면한다면 대통령 앞에서 발표한 신해양환경수도 조성 다짐은 본심과는 다른 포장된 말 뿐이었다는 허탈감과 실망감만을 주게 되고 이 지역민에게 큰 좌절감을 줘 COP33 유치 동력상실 등 큰 파장이 일 것임이 자명할 것으로 우려한다”며 “약속이행의 성실한 자세를 보여 줄 때 우리 여수 및 남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련 단체는 모든 역량을 다해 적극 협력해 갈 것임을 선언한다”고 성명서를 끝맺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