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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세번째 장기입주작가전 '김방주-사리와 조금’

창작스튜디오 3기 마지막 장기입주작가전
신비로운 섬 장도, 김방주 작가의 손에서 재탄생

  • 입력 2022.12.02 12:4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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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 김방주 ‘사리와 조금’
▲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 김방주 ‘사리와 조금’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 김방주 ‘사리와 조금’> 전시를 예술의 섬 장도에서 개최한다.

예울마루는 2022년 3월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예술의 섬 장도에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은 입주작가로 선정된 3명의 작가, 김방주, 사윤택, 서국화 작가가 장도를 중심으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주기간 동안 장도에 머물며 실험한 현대미술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서국화 작가의 <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전,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사윤택 작가가 <장도-우주-물성적 사태>전에 이어 마지막을 장식할 김방주 작가의 <사리와 조금>전을 12월에 개최한다.

국내 각지를 비롯해 터키 이스탄불, 스위스 취리히, 독일 베를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흥미로운 퍼포먼스, 설치, 영상 작업과 프로젝트를 이어온 김방주 작가는 장도라는 공간을 활용해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표현할 예정이다.

▲ 예울마루 전시 내부
▲ 예울마루 전시 내부

이번 전시는 장도 전시실, 창작스튜디오, 총 두 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장도 전시실에는 작가가 장도에 거주하면서 발생한 우연한 사건들을 겪으며 느낀 새로운 감각의 변화를 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하루에 두 번 물에 잠기는 장도 진섬다리에서 우연/필연적으로 마주한 사물을 통해 ‘나 이외의 세계’에 대한 느낀 김방주 작가는 물 위를 떠다닌 사물의 선택적 순간을 기억하며 작성한 글과 사물, 작업실에 배치되었던 물품을 전시실에 배치해 작가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을 예술적 표현이 가능한 공간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입주기간 동안 진행했던 ‘여수의 기억’ 프로그램 자료를 전시한다. 김방주 작가는 입주 이후 작가의 어머니가 여수 중앙여고의 미술교사로 재직할 당시의 학생을 찾는 문구를 작업실 앞에 게시하였고, 이 결과 어머니와 학생들은 약 45년만에 조우해 김방주 작가가 기획한 프로그램들을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작스튜디오에 전시된 ‘그리고 흐르는 노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기억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나타난 새로운 기억을 전시할 예정이다.

▲ '김방주, 사리와 조금' 포스터
▲ '김방주, 사리와 조금' 포스터

 

김방주 ‘사리와 조금’ 전은 예술의 섬 장도 전시실과 창작스튜디오에서 12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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