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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예산 전액 삭감해야”

  • 입력 2012.03.22 12:35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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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회의, 본청사 정문변경, 문예회관 건립 등 전액삭감 요청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는 지난 20일 오후 여수시의회에 ‘2012년도 여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추경안에 대한 심도있고 엄정한 심사를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본청사 정문 변경(남측 캐노피 건립공사 등 : 7억7700만원)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이므로 전액 삭감하고, 출퇴근 시간에 현정문 폐쇄와 신호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문예회관 건립(시비 10억원)에 대해서는 기존 문화예술 시설과 중복투자가 우려되므로 전액삭감하고 기존 시설의 활용도 높이기, 수준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청옆 옛 종합문예회관 사후활용은 박람회 개최 이후 보다 신중하고 지역 공론화 작업을 거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순신장군 동상 건립(9억원)은 사업목적, 소요예산, 기대효과 등에 대하여 궁금증을 갖고 있다며 졸속추진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별 시책추진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기정액 범위내에서 추진하도록 지적하고 증액안은 삭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수연대회의는 철저히 심사해야 할 예산안으로 시의회 보궐선거 보전경비, 전라좌수영 박물관 건립, 박람회 기간 시내버스 무료운행에 따른 손실 보조금 등을 꼽았다.

시의원 보궐선거 보전경비 등(4억 6천91 만6천원)은 뇌물비리사건에 따라 보궐선거가 실시되므로 시의회의 개혁작업(상임위원회 생중계, 윤리위원회 실질적인 가동,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 실행, 재발방지 대책 마련은 물론 향후 소속정당과 당사자들에게 경제적 책임을 갖도록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라좌수영 박물관 건립, 중앙투융자 심사 및 국비확보(112만5,000원)에 대해서는 시의 국비확보 노력은 이해하지만 박물관 건립 재추진에 대한 지역의 소통과 참여가 부족하므로 ‘박물관 설립 추진단 설치’를 요청했다.

박람회 기간 시내버스 무료운행에 따른 손실 보조금은 실제 버스운행 댓수, 서비스 개선(안내방송, 친절도)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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